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샤 브라우스 (문단 편집) === 성격 === 회상 에피소드를 보자면 원래는 다소 완고하고 자기중심적인 성격이었던 듯하다. 자신들의 사냥터인 숲을 경작지로 바꾸는 것이 전 인류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음에도 그 사람들이 얼른 가버렸으면 좋겠다며, 타지 사람들과 공존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에 반발했다. 이는 폐쇄적인 고향 환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사샤에게 숲은 곧 세계였고, 그 좁은 세계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에 침범하는 사람들의 사정은 알지 못하고 그저 숲을 빼앗긴다고만 생각했던 것. 또한 이 영향으로 아버지와 유미르의 말마따나 숲을 나가 타인과 접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이후 숲에서 나와 병사가 되어 타인에 불과했던 카야를 거인으로부터 목숨 걸고 구해냄으로서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마침내 세계는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거인 앞에서 겁먹은 모습들 때문에 겁이 많은 성격으로도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그건 작중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극히 일반적인 반응이다. 쟝, 코니와 함께 공포에 떨면서도 인류를 위해 조사병단을 선택했으며, 의식을 잃고 떨어지는 사무엘과 마땅한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모르는 어린 아이를 거인에게서 구할 정도로 병사에 적합한 선한 인물이다. 특유의 밝음과 친화력으로 104기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며, 에르디아인을 악마의 후예라며 경멸하던 마레인 니콜로 또한 사샤를 통해 에르디아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마음을 열게 되었다. 가끔은 예의 그 존댓말로 [[엘런 예거]]나 [[마를로 프로이덴베르크]]에게 신랄하게 독설을 퍼붓기도 하는 것을 볼 때 할 말은 하는 성격.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사샤 브라우스, version=690)] * [[존댓말 캐릭터]] 동기생은 물론이고 모든 등장인물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심지어 반쯤 넋이 나가서 거인한테 횡설수설할 때마저 존댓말을 사용. 도망치는 말에게도 "거짓말이죠? 기다려주세요!"라고 외치는 등, 존댓말을 달고 산다. 또한 스핀오프 진격! 거인 중학교에서도 존댓말 캐릭터이다. 존대를 하는 이유는 고향의 [[하카타벤|사투리]][* 일본판에서는 일단 '[[하카타벤|오이타벤]]'인 듯하다. 작가 역시 [[오이타현]] 출신.][* 작중 세계관에서는 사샤가 살던 지역의 방언이자, [[가비 브라운]]의 말에 의하면 마레 남부지역의 방언이라고 한다.]가 부끄러워서. 영문판에도 영어 방언으로 번역 돼있으나, 한국 정발본에서는 아쉽게도 [[대한민국 표준어|표준어]]로 번역되었다. 카야를 피신시키후 활 무장하나로 거인과 맞설 때 마침내 고향 방언으로 말한다. 아마추어 번역본에서는 '''"퍼뜩 안 가나!"'''로 번역되었다. 하지만 [[하카타벤]]의 경우 한국에선 주로 '[[서남 방언]]'으로 번역되기 때문에 '싸게 가랑께 안 가고 뭐더는겨!'나 '어여 달리랑께!' 정도로 번역 했어야 했다.[* [[넷플릭스]] 버젼에선 "달리라니까!"로 번역.] * [[먹보]] 첫 등장인 훈련병 전체 사열 도중에 조리실에서 훔쳐온 감자를 씹어먹고 있는 것으로 등장하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asha Blouse EP03-1.gif|width=100%]]}}}|| 크리스타에게 빵을 얻어먹은 것을 계기로 [[크리스타 렌즈]], [[유미르(진격의 거인)|유미르]]와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 (크리스타는 그렇다 치고) 유미르가 사샤를 도와준 이유는 이걸 빌미로 사샤를 노예로 부리려고.(...)] 이후로도 몰래 훈제고기를 훔쳐 동료들과 나눠먹자고 제안했다.[* 경작을 위한 토지 등에 제한된 상황에서 식량을 훔치는 것은 중죄이다. 더군다나 사샤가 훔친건 채소나 일반 곡물보다도 더 귀한 '고기'다. 엘런이 놀라서 독방에 쳐박히고 싶냐고 말하는 걸 보면 고기 절도는 독방행인 듯.] 등등을 보이기도. 거기다 훈련 도중에도 동료들의 공적을 가로채면서 목표물을 '먹잇감'으로 부르기도 한다. 72화에서는 월 마리아 탈환 작전 개시 전 병사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조사병단의 두 달치 식비를 털어 식단에 고기가 나왔는데, 이성을 잃고 고기뭉치를 씹는다. 이런 사샤를 말리려고 코니가 목을 졸라서 기절시켰지만 무섭게도 사샤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도 고기를 향해 손을 뻗는 엄청난 집착을 보여주면서 쟝의 손을 씹거나 그런 광경을 보고 딱하다고 하던 마를로의 얼굴에 죽빵을 날렸다. 이때도 얼굴을 보면 거인이나 다름없다... 결국 보다못해 기둥에 꽁꽁 묶여버렸는데, 얼마 뒤에 정신을 차리지만 파티가 끝날때까지 풀려나지 못해서 버둥대는걸로 이번화에서 그녀의 출연은 끝... 106화에선 포로인 니콜로가 만든 마레의 요리(랍스터)를 껍데기까지 씹어먹고 최고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러한 식탐은 사샤가 빈곤한 마을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겨울 대비로 비축한 훈제 고기를 먹는 것을 말리는 아버지에게 주먹질을 날릴 정도로 먹는 것에 진심이다. 그러나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식탐이 강한 것과는 별개로 먹는 양은 보통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배가 차건 말건 허기를 잘 느끼거나 늘 입이 심심한 편인데 비해 들어가는 배는 보통인 듯. 어쩌면 배를 많이 주려왔던 어린 시절 탓에 탐식증이 있는 것일수도.] * [[개그 캐릭터]] 단행본 3권의 마지막에서 예고편을 담당한다. 수프를 끓이던 냄비 안에 고기가 없다는 사실에 경악하면서, 인류의 소중한 식량인 고기를 훔쳐서 수프를 완성시키려는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8권 예고편에선 딱히 이유없는 폭력을 라이너에게 휘두르기도... [[장 키르슈타인|장]]과 [[엘런 예거|엘런]]의 싸움소리의 핑계랍시고 [[미카사 아커만|미카사]]가 변명으로 댄 것은 사샤의 방귀 뀐 소리(...) 더군다나 교관은 그걸 진짜로 믿고 바로 직전의 위압적인 분위기를 거두고 개그스럽게 질린 얼굴로 코를 막으며 "'''또''' 네놈인가...? 조금은 조심성을 기르도록." 하면서 넘어가버렸다. ~~하도 먹어댔으니 누명까지 쓸 정도로 자주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지...~~ 직후 억울한 얼굴로 미카사에게 거세게 항의하지만 빵 한덩이에 진정되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사샤 브라우스/Sasha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hayan_tv_20151024_155525.png|width=100%]]}}}|| 그리고 이는 [[진격! 거인 중학교]]에서도 훌륭히 재현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